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12월 30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2013년 한해가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씀드리는게 왠지 어울려보이지 않는 요즘입니다. '새해 안녕들하세요~'가 솔직이 적절해보입니다만, 그래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오늘 철도노조 파업 철회의 선결 조건으로 여야, 철도노조가 합의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철도민영화를 막는 실질적인 기구와 기능을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아직 철도노조의 파업은 종료되지 않았습니다. 더 큰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지난 27일(금) 오전 11시 고양시청 앞에서는 철도민영화 저지와 사회적논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민주당 시의원님들도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계속 관심 갖고 힘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8일(토) 100만 시민행동촛불집회에는 1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87년 6.10항쟁 이후로 처음 참여했다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평소에 전혀 보기 어려운 분들도 오셨습니다.

민주주의와 국민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고양시민들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2014년 1월 5일(일) 오후 4시 일산미관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고양시민행동의 날 행사를 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방식으로 민주주의와 삶의 회복을 위한 행동에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를 성원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12월 23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날씨가 오늘은 좀 풀렸습니다.
어제가 동지였으니까 오늘부터는 낮이 조금씩 길어지겠네요.
지난주에는 박근혜대통령 당선 1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참 5년만큼 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잦은 송년회로 건강 상하지 않게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일산 아줌마들, 민영화 막기 위해 광장에 나서다


지난주 뉴스레터에서 철도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대단하다고 했는데, 실재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 어제 벌어졌습니다.

어제(22) 일산미관광장에서는 고양파주지역의 아줌마들이 모여서 민영화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집회신고부터 행사진행까지 본인들이 직접 다했다는 것입니다.  저희 연대회의에서는 엠프만 빌려줬습니다.

한명씩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 했는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나왔다는 분, 미리 집에서 발언내용 적어왔다는 분, ktx승무원 직접고용투쟁에 참여하셨던 분 등 다양하게 모이셨습니다.

이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스스로 결정을 하겠지만, 일방통행하는 정부에 작은 목소리라도 전달을 해야겠다는 분들이 많아서 이후에도 활동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고양지역의 시민단체들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노인복지회관, 장애인복지회관, 여성복지회관은 있는데 왜 청년복지회관은 없나요?


이런 질문을 던지면 좀 생뚱맞다고 생갈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18일(수) 저녁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양시 청년정책 토론회에서 청년 당사자들에게 가장 강하게 나온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일부 여유로운 청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청년들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진단인 셈이죠.

특히 고양시의 청년정책이 실효성이 없다는조사결과 발표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청년들끼리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평화청년회가 작년에 고양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양청년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는 심층분석 및 FGI(초점그룹집단면접)을 통해 고양지역 청년들의 상황을 알리고 정책마련을 위한 토대를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이 안보이시는 분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Z1lK9tcUii0


모처럼 뜻깊었던 고양금정굴유족회 송년회


요즘 송년회가 한창입니다. 연대회의 소속단체들도 지난주 송년회가 많았습니다. 또한 연말이라 이러 저러한 행사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20일(금) 고양금정굴유족회 송년회가 금정굴 현장 건너편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습니다.

유족회 송년회에 단체에서 초청을 받아서 간 것이 처음인데,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유족회 회원들을 모시고 송년회를 한게 유족회 역사 2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 동안에는 송년회를 하더라도 조촐하게 했거나 제대로 하지 못했던 거죠. 그 만큼 유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게 우리 현대사이기도 합니다.

올해 금정굴위령제는 처음으로 유족들의 힘으로 치러냈고, 금정굴인권평화재단도 출범했습니다. 여전히 금정굴문제는 고양시에서 많은 벽에 부딪히며 때로는 좌절도 하지만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이번주 일정입니다.


  • 23일(월) 저녁 6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원회 회의
  • 23일(월) 저녁 7시, 덕양구청 소회의실, 동국대 김익중교수 초청 강연회, "한국 탈핵 어떻게 할 것인가?
  • 23일(월) 저녁 7시, 암센터 맞은편 '일산능이버섯전문점',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송년회
  • 26일(목) 저녁 7시 30분, 백석 이마트 건너편 청구코아, 지혜공유협동조합 조합원 한마당
  • 27일(금) 저녁 7시, 행신동 952 세신훼밀리타운 6층, 고양평화청년회 송년회
  • 28일(토) 오후, 서울시내, 철도민영화저지 100만 시민행동의 날

아래는 철도노조 고양차량기지 조합원들과 함께 한 고양올레 걷기 동영상입니다.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12월 16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올해 연말은 제대로 추운 것 같습니다.
송년 행사 많은텐데 건강 유의하시고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철도 민영화!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노동자들의 파업에 시민들의 지지가 있는 경우는 최근에는 철도말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파업에 나선 철도노조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를 비롯한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에 참여한 단체들은 지난 9일부터 고양시 주요 전철 및 철도역에서 민영화저지 및 철도노조 파업지지 선전전을 진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전전에는 고양아이쿱 생협 등 생활과 밀착한 단체들도 참여해서 정부의 철도민영화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선전전을 하다보면 지나가시는 시민분들의 지지와 격려, 그리고 춥다고 내미시는 따뜻한 베지밀과 목장갑으로 철도민영화는 결국 철회되고 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에도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는 각 역사에 1인 선전전을 진행합니다. 18일(수) 저녁 6시에는 마두역에서 철도민영화 저지 촛불문화제도 열립니다. 또한 각 가정의 베란다에 걸 수 있는 철도민영화저지 및 철도파업 지지 현수막을 제작해서 시민들 스스로 게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사)평화캠프 고양지부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에 가입했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에 새로 가입단체가 들어왔습니다. (사)평화캠프 고양지부입니다. 평화캠프는 세상을 바꾸는 자원활동이라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그 동안 동남아지역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을 만드는 해외활동을 하다가,  2005년부터는 국내에서 장애어린이통합주말학교,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목욕보조활동, 장애청소년 나들이 프로그램, 저소득가정 방과후 프로그램 등의 활동 등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또한 무상급식,탈핵 등을주제로한 캠패인과 인연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는 평화활동단체입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고양지부는 행신동 재미있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놀이를 통해 배우는 평화인권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새롭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평화캠프 고양지부 신지혜코디네이터를 만나고 왔습니다.





청년들이 묻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청년의 목소리를 드는 토론회가 18일(수)에 열립니다.



요즘 대학생들의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대자보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요즘 청년들 안녕들하지 못하죠.

특히 박근혜정부의 민주주의 후퇴와 경제민주화 공약 철회로 안녕들 못하기도 합니다만, 요즘 청년들은 청년실업, 학자금대출, 저임금비정직 고용 등의 이유로 젊은 나이에 생활고를 겪는 청년들도 많습니다.

고양평화청년회와 고양신문사는 12월 18일(수) 저녁 7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청년문제 해결 및 정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진솔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드고 싶으시다면, 고양시의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시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특히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여를 절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주요 일정입니다.


- 16일(월)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화전 및 시낭송회
- 18일(수) 오후 6시, 마두역,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 촛불문화제
- 18일(수) 저녁 7시, 덕양구청 소회의실, 청년정책 토론회(고양평화청년회)
- 19일(목) 저녁 6시, 경기영상과학고 체육과,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명랑송년회
- 19일(목) 저녁 7시, 주엽역 인근 엉클케이, 전교조중등지회 송년회

2013년 12월 9일 월요일

12월 9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올 겨울은 비가 자주 오네요. 아마도 눈도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오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준비를 하느라 뉴스레터를 늦게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철도민영화를 막기 위해 파업에 나선 철도노조 지지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오늘 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했습니다. 정부의 압력을 받고 철도공사가 민영화를 추진하기로 했거든요. 정부와 철도공사는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12월 10일 개최하기로 하기로 하면서 철도민영화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영화가 아니라고 하지만 자회사로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경쟁하는 것 자체가 민영화입니다.

그동안 고양시에서는 시민대책위를 만들어서 여러 활동을 해 왔습니다. 오늘은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서 오전 11시 ktx 고양차량기지 앞에서 지지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고양시는 정부의 민영화 대상 철도노선 중에 3개 노선이 지나는 곳입니다. 교외선과 경의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전철로 알고 있는 지축~대화구간인 일산선도 민영화 대상입니다.

철도민영화의 폐혜는 영국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실재로 민영화를 추진하면서도 민영화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죠. 정부와 철도공사는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을 위한 철도공사 이사회 소집을 즉각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고양시대책위도 정부의 민영화 추진에 맞서 노동조합을 지키고 국민철도을 지키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고양시 시정주민참여단 활동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고양시 시정주민참여위원과 주민참여단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신규로 고양시 시정주민참여위원과 주민참여단을 12월 11일까지 모집합니다.

연대회의에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2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 그 동안 시정주민참여단에서 활동했던 분들과 함께 오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계도 있지만 주민참여기구로서 긍정적인 가치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해서 제안하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으로서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회의참석이 지켜져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활동에 대한 경험과 역량,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가급적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훌륭한 분들이 참여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마감은 12월 11일입니다.
http://www.goyang.go.kr/town/ew5/notice/sub04/index.jsp?bbsMode=view&bdId=13238



고양평화청년회가  '사랑의 몰래산타'를 모집합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소외받는 우리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청년들의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드는 나눔실천활동입니다. 주변에서 사랑의 몰래산타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들과 청소들을 추천해주세요.

사랑의 몰래산타활동을 위한 산타학교는12월 11일(수) 저녁 7시(청년)에 엽니다. 참가비는 청년 1만원입니다.  사랑의 몰래산타가 선물을 나눠주는 작전일(행사날짜)는 12월 21일입니다.

참가신청은 싸이클럽의 '고양청년들의 모임'(http://club.cyworld.com/gyblueteenager) 신청하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점은 청년(전민선 010-5447-9725), 청소년(한효정 010-2004-1620)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특히 아이들 선물후원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후원계좌로 후원을 하셔도 되고 직접 선물을 후원하셔도 됩니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650701-01-293391 예금주(고양평화청년회)입니다. 관련자료는 첨부파일로 보냅니다.


이 행사는 고양평화청년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사랑의 몰래산타로 신청 후 활동하신 분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됩니다.


12월 10일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편지를 써요~


<파일럿클럽하우스 약도>
매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 그날 보내는 편지 한 통,
전세계 사람들이 보내는 수십만통의 편지는 기적을 만듭니다.

인권침해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인권 침해 국가와 가해자에게는 압력이 됩니다.

지난 8일(일)에는 국제엠테스티와 서울시 인권정책팀이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쓰는 '2013 편지쓰는 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고양시 라페스타에는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이 '파일럿클럽하우스'를 개장하고 협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이 12월 10일(화) 저녁 7시부터 파일럿클럽하우스에서 편지쓰는 밤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관련글 링크 : http://amnesty.or.kr/letter2013/


고양 및 파주환경운동연합 13일, 송전탑 건설반대 밀양후원의 밤 개최


송전탑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때문에 죽은 땅이 되는 밀양.

바닷가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서울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희생되는 밀양

대대로 살아온 땅에서 적절치 못한 보상금을 받고 쫓겨나야 하는 시골 어르신들..

어르신들은 투사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정부와 한전 그리고 주민 수의 몇 배가 넘는 3000명의 경찰과 싸우는게 힘에 부치십니다.

펴지지도 않는 굽은 허리로 거칠고 험한 산길을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내리십니다. 차가운 주먹밥으로 끼를 때우며 지키고 계십니다.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밀양과 우리의 부모님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양.파주 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송전탑 건설 반대, 밀양 후원의 밤이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 일시 :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4부터 12시까지
- 장소 : 고양시 덕양구청 뒷쪽, 자작나무 요리주점(031-967-8015)
   

이번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일정입니다.


  • 12월 9일(월) 오전 11시, ktx 고양차량기지, 철도민영화저지 및 철도노조 파업지지 기자회견
  • 12월 10일(화) 저녁 7시, 파일럿클럽하우스, 편지쓰기 마라톤(대한민국 조종사협동조합)
  • 12월 11일(수) 12시, 부천, 경기도 지방선거 공동대응 간담회
  • 12월 12일(목) 저녁 6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자회의
  • 12월 13일(금) 오후 2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 고양시장애인정책모니터링결과 발표회 및 시상식(경기장애인인권포럼) 
  • 12월 13일(금) 저녁 4시~10시, 화정동 자작나무 요리주점, 밀양 후원의 밤(고양 및 파주 환경운동연합)


2013년 12월 2일 월요일

12월 2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12월입니다.
달력에서 더 이상 넘길 장이 없네요.
어찌하다보니 한 해가 금방 지나가네요~


강추위에도 전교조지키기 촛불집회 계속돼


지난주는 상당히 추운 한 주였습니다. 주초에 비가 그친 후 갑자기 추워졌는데요. 이런 추위에도 전교조지키고 고양공대위의 촛불집회는 몇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로 전교조 교사들 중심으로 진행된 지난 11월 27일 오후 6시 마두역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교사는 최근 전교조에 가입하는 조합원들이 늘고 있는데, 주로 젊은 선생님들이라면서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한편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의 근거가 됐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령 제9조2항과 교원노조법 제2조가 헌법재판소의 정식 심판에 회부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의 위헌 여부에 대해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된 헌재의 전원 재판부가 본안 심판을 벌이게 됐습니다.



능곡역에 고양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러와' 개관


지난 토요일(11월 30일) 오후 1시 능곡역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고양시에서 지난해 백마역에 청소년전용문화공간인 '깔깔깔' 개관한 데 이어, 이번에 능곡역사내 4층에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인 '놀러와'를 개관한 것입니다.

'놀러와'는 고양평화청년회가 위탁운영을 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입니다.





12월 6일, 고양시민회 이전 개소식이 열립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시민단체 중 하나인 고양시민회가 12월 6일(금) 저녁 7시 유림빌딩 5층에서 이전개소식을 엽니다. 같은 건물의 5층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또한 회원들과 함께 송년회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연대회의 회원단체들의 송년회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 12월 4일(수) 11시, 장항동 부페파크,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송년회
- 12월 6일(금) 저녁 7시, 고양회관, 고양시민회 송년회
- 12월 14일(토) 오후 5시, 덕양구청 뒤 자작나무요리주점, 고양파주환경운동연합, 송전탑 건설반대 밀양 후원의 밤
- 12월 19일, 전교조 및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송년회
- 12월 27일, 고양평화청년회 송년회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2월 2일(월) 저녁 6시 30분,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
12월 4일(수) 11시, 장항동 부페파크,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송년회
- 12월 5일(목) 저녁 7시, 민주노총 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2월 6일(금) 저녁 7시, 고양회관, 고양시민회 송년회

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11월 25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지금도 비가 내리는데요,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고양시민만민공동회가 열렸습니다.

지난주 18일(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고양시민 만민공동회가 열렸습니다.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국진단과 우리의 대응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만민공동회에 모인 시민들은 현 시국의 상황과 시민들의 역할에 대해 발언을 했으며,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을 위한 고양연석회의(준)'을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연석회의의 구체적인 형식이나 사업계획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에 위임해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 '민간인학살과 이승만'주제로 서중석교수 강연 개최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은 11월 20일(수)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8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인학살과 이승만'이라는 주제로 서중석교수로부터 강연을 들었습니다.

서중석 교수는 최근 교학사 교과사의 왜곡이 도를 넘어서고 있는데, 한국 전쟁기 민간인학살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지 않고 축소하거나 과장하는 방식으로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우상화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우리 현대사에서 이승만추종세력은 친일, 분단, 독재라는 3대 죄악을 저질렀다면서 올바른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강연회에 참석한 전교조의 역사교사모임의 한 교사는 최근의 교학사교과서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인해서 교육현장에서 많은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역사교과서는 우리나라 역사학계의 검증을 통과된 내용으로 기술되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팟캐스트, '김종대 정욱식의 진짜안보가' 고양시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합니다.


군사안보 전문 잡지인 ‘디펜스21’ 김종대 편집장과 평화네트워크 대표인 정욱식대표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국민tv와 팟캐스트를 통해서 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하는 대안 미디어 방송이 고양시에서 공개방송을 합니다.

11월 26일(화) 저녁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영화관에서 두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방송은  '금정굴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신기철 금정굴평화재단 연구소장, 김형근 고양노동포럼대표, 이재정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사무국장 초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고양시 기타노래모임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국민TV, 
시민평화포럼이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평화네트워크가 후원하하고 있습니다.

김종대 정욱식의 '진짜안보'는 민주주의․인권․복지를 위협하는 안보가 아니라 이들 가치와 공존할 수 있는 안보,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안보가 아니라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안보, 싸워서 이기는 안보보다는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안보를 추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안보는 바로 평화라는 정신으로 방송 중이며, 현재 팟방(http://www.podbbang.com/) 월간 순위 12위로 많은 청취자들이 듣고 있는 인기 방송입니다.

문의 :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사무국장 이재정(010-6301-3254), 입장료 없음


경기장애인인권포럼,  11월 28일, '경기지역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및 시상식 예정"

<사진 : 2011년도 토론회 및 시상식>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회원단체 중의 하나인  경기장애인인권포럼이 경기지역 민선5기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결과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오는 11월 28일(목)오후2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광역 및 기초의원과 장애인 단체 관련자들을 초청해 “2013년 경기지역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우수의원 시상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2013년 4월, 경기도의회 및 기초의회에서 장애인정책이 어떻게 논의되고 시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장애인정책 모니터단을 구성하였고, 민선5기 3차년도(2012.7~2013.6) 경기지역 장애인정책 의정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이번에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장애인정책과 관련하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우수의원(경기도의회 1~3위, 기초의회 1~5위, 우수기초의회 1위)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서 장애인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주요 행사

26일(화) 저녁 7시30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김종대 정욱식의 진짜안보' 공개방송
27일(수) 저녁 6시, 마두역광장, '전교조지키기촛불문화제'
28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  경기지역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및 시상식 
30일(토) 오후 1시, 능곡역, 고양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락카페 '놀러와' 개소식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11월 4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주말에 비가 와서 그런지 단풍의 색감이 더욱 진해졌네요.


전교조 지키기, 고양지역도 나섰다.
고양지역공대위, 31일 화정역광장에서 촛불집회 열어


정부가 지난 10월 24일 전교조가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한다는 통보를 함으로서, 전교조는 법외노조가 된 가운데, 고양시에서도 전교조지키고양시공동대책위(이하 전교조고양공대위)가 꾸려졌습니다.고양공대위는 전교조 및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등 사회단체, 개인, 고양시의 정당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고양공대위는 전교조탄압의 본질과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첫 번째로 10월 31일(토) 저녁 6시 화정역광장에서 전교조지키기 촛불집회를 개최했습니다. 300여명의 교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이날 집회는 300여명의 교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대위 참여단체들의 지지발언과 전교조 교사들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전교조고양공대위는 박근혜정권의 특권경쟁교육, 친일독재미화교육을 폭로하고 참교육·민주교육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창작21작가회, '고양시 다문화다문학 콘서트' 열려


창작21고양작가회가 주최하는 ‘다문화다문학 콘서트’가 3일(일) 오후 3시 고양 화정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고양시 다문화다문학콘서트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들이 직접 쓴 시와 생활글의 낭송과 모국의 시를 외국인들이 발표하는 등 다국적 외국인들이 함께 하는 문학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버마, 일본, 티벳, 네팔, 미얀마, 파키스탄, 중국 조선족, 한국 등 11개국이 참여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티벳의 '사랑의 노래'라는 공연 영상입니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 10월 8일 보육정책 토론회 개최


지난 7월 23일 보육당사자들이 보육제도의 현실과 제도사이의 문제점을 톡 까놓고 토론힜던 ‘톡(까놓고) 톡(talk) 할 말 있어요!’를 개최한 고양파주여성민우회가 이번에는  보육정책 전문가들과 현장의 당사자들이 모여서 보육정책의 문제점과 지역보육정책의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11월 8일(금)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문의 : 031-907-1003



이번주 주요 행사입니다.

5일(화)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시민대책위 회의
5일(화) 저녁 7시, 민주당 덕양을사무소,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회의
8일(금) 오전 10시30분, 일산동구청 소회의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보육정책토론회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10월 28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이제 10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립니다. 단풍 구경도 다 못했는데 벌써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네요.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고양시에 대책 촉구해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는 지난 23일 고양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철도사업법 및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기존 법률내에서 민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바꿔 관련법 개정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철도민영화를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2015년 정선선, 진해선을 시작으로 8개 지역 일반철도를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정부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이들 8개 지역 일반철도에는 고양시의 주요 교통수단인 교외선, 경의선, 일산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산선은 지하철 3호선으로 알고 있는 지축~대화구간을 말합니다.

이에 고양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고양시에 대책을 촉구했으며, 25일(금) 고양시 교통안전국장을 만나서 '철도사업법 개정 등이 고양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용역 제안서'를 제출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시민대책위 국세청 앞 기자회견 열고 정상화 촉구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함께 하고 있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산의 병동 및 수도권의 자활시설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난 9월 5일 주류협회가 6개월에 달하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직원의 체불임금과 미납 출연금 50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는데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민대책위는 주류협회의 약속불이행의 배경에 국세청이 있다고 보고 지난 10월 21일과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세청을 규탄했습니다. 국세청은 주류회사들에 대한 건강증진세 부과를 무마해준 당사자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낙하산 인사를 통해 주류협회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다.  현재 주류회사의 회장, 대표이사, 사외이사 등 고위직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국세청 출인 인사들만 십여명에 이른다.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국세청의 책임과 비리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는데 온 힘을 다 할 것입니다.




위안부할머니을 위해 만든 공연,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평화세상'공연

고양시 청소년들이 기특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여름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밴드, 보컬, 풍물등을 연습해서 서툴지만 정성어린 무대를 마련했답니다.

공연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공연을 함께 준비한 청소년들의 이름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이 추진하고 있는 '전시 성폭력피해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주변분들과 함께 오셔서 청소년들 격려도 해주시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 힘도 보태주셔요

시간과 장소는  2013년 10월 29일  저녁 7시30분,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입니다. 입장료는 학생 1,000원, 어른 5,000원입니다.

궁금한 점은 주관단체인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청소년사업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031-907-1003)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0월 28일(월) 저녁 7시 30분, 삐에로의 정원,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
  • 10월 29일(화) 오후 2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시민대책위 회의
  • 10월 29일(화)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대강당, 고양평화누리 주최 경남대 김근식교수 초청 포럼(김정은체제의 북한과 한반도)
  • 10월 29일(화) 저녁 7시30분,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평화세상 공연
  • 10월 31일(목) 저녁 7시, 민주당 덕양을사무소,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1월 2일(토) 오후 1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자, 전래놀이와 풍물이 어우러지는 호수가족문화제(고양파주여성민우회 주최)
  • 11월 3일(일) 오후 3시, 화정도서관 시청각실 제5회 다문화다문학콘서트(창작21작가회 주최)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10월 15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이번주는 가을비와 함께 하루 늦게 소식 전합니다.

제5차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자회의가 열렸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제5차 대표자회의가 10월 10일(목) 저녁 6시 고양시민회에서 열렸습니다. 14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표자회의에서는 각 단체별로 지난 두 달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회의의 핵심 사안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연대회의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양시의원 평가단 사업을 점검했습니다. 각 단체별로 더욱 적극적으로 평가단을 모집하고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법외노조를 추진하고 있는 전교조에 대해서 함께 연대해서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교조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후 활동에 적극 결합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칭)부천2014지방선거 시민연대 기획단'이 제안한 '가칭)2014지방선거 경기시민네트워크' 참여에 대해서는 일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네트워크 참여는 간담회 결과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온동네 사회적경제 한마당 열려'

지난 14일(일) 일산 문화광장에서는 고양시의 70여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고양온동네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30개, 8개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기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협동조합법이 개정되면서 고양시에서도 협동조합 설립이 급증하면서 기존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철도민영화가 고양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26일 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철도산업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이 안에 따르면 철도공사가 포기한 노선과 기존 적자선을 민영화하거나 철도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부담하는 제3섹터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지선 중 경의선, 교외선, 일산선은 적자폭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영화가 추진되면 고양시의 재정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산업발전방안”이 고양시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고양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고양시 재정운영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자 프레시안 기사를 보면 국토부가 철도민영화를 위해서 '불법비밀TF'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영화는 없다는 말이 거짓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 국토부, 철도민영화 '불법 비밀TF' 운영했다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4일(월) 오전 10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회의'
  • 16일(수) 오후 5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대책위 회의'
  • 16일(수) 오후 7시, 민주당 동구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8일(금) 오후 7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고양작가회의 주최' 강은교시인 초청강연회'
  • 18일(금) 오전 10시~, 강선공원, '고양YWCA 바자회'
  • 19일(토) 오후 3시, 안곡습지, 고양평화누리 '평화의 숲 콘서트'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10월 7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지난주는 고양시에 축제와 행사가 많은 한 주였습니다. 이번주도 많은 행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교육을 하였습니다.

10월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거쳐서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교육을 하였습니다. 덕양구청 소회의실과 일산서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30여명의 평가단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평가단 사업의 방향과 목적, 활동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평가작업에 대한 테스트를 먼저 하기로 하고, 10월 11일(금) 저녁 7시, 14일(월) 오전 10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에서 모여서 테스트 평가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평가단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청받을 계획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평가단에 신청하기 : http://goyang-textcube.blogspot.kr/2013/09/6.html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국정원과 언론을 통한 민주주의 후퇴 정치개입 규탄 성명서 발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10월 1일 "국정원과 언론을 통한 민주주의 후퇴 정치개입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대선에 개입한 국정원이 이를 가리기 위해 NLL 대화록을 공개하고 올해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수사를 통해  '내란음모조작사건'을 만들어서 정치에 직접 개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을 길들이기 위해 채동욱검찰총장을 사퇴시키고 최근에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정치를 40년 전인 1970년대로 몰아가고 있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성명을 발표한 것입니다.

성명서 보기 : 국정원과 언론을 통한 민주주의 후퇴 정치개입 규탄 성명서


10월 5일, 제63주기 고양지역 민간인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 봉행


제63주기 고양지역 민간인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10월 5일 오후 2시 탄현동 황룡산 자락의 금정굴 현장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위령제는 금정굴 유족들과 최성 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그리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고양금정굴민간인학살사건은 지난해 국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고, 올해는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이 만들어지는 등 성과도 있지만, 유해안치와 현장 보전, 그리고 평화공원 조성이라는 후속조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면 착찹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고양금정굴 민간인학살사거은 1950년 9.28 수복직후 경찰과 치안대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학살당한 고양금정굴 사건입니다. 고양금정굴위령제는 199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스물한번째 하고 있으며, 9년 전부터는  부역혐의로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향후 활동 논의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는 지난 9월 30일 저녁 7시 민주당 일산동구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후 코레일사장에 코레일부사장 출신인 최연혜씨가 내정되었습니다. 최연혜내정자가 KTX 민영화에 반대해온 전력이 있어서 국토부가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이행하라'는 내용을 경영계약에 포함시켜서 최연혜내정자와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철도민영화저지대책위에서는 철도산업 발전방안은 철도민영화를 추진하려는 안으로 보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는 10월 8일(화) 저녁 7시 민주당 일산동구 사무실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0월 7일(월) 저녁 7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소대책위 회의'
  • 10월 8일(화) 저녁 7시, 민주당 일산동구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0월 9일(수)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초청 강연
  • 10월 10일(목) 저녁 6시, 고양시민회,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5차 대표자회의'
  • 10월 11일(금) 저녁 7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의원 평가단 회의'
  • 10월 13일(일) 오전10시~, 일산문화광장, '고양사회적경제 한마당'


2013년 9월 30일 월요일

9월 30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주만 해도 더웠는데 주말에 내린 비로 선선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소식 전합니다.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을 모집합니다.


지난주에도 공지를 해 드렸는데요, 이번주에 고양시의원 평가단 모집을 마갑합니다.

우리 지역의 시의원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활동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평가단 교육을 시작합니다. 주간에 참여하실 분들은 10월 4일(금) 오전 10시 일산서구청 소회의실, 야간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10월 2일(수) 저녁 7시 덕양구청 소회의실로 오시면 됩니다.

평가단에 참여하실 분들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또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셔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 전화 070-7730-1581 이메일 gysolida@hanmail.net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 http://goyang-textcube.blogspot.kr/2013/09/6.html

고양평화예술제 및 평화박람회 개막


지난 9월 28일(토) 저녁 7시 고양평화예술제 및 고양평화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고양평화예술제 및 평화박람회 사전행사로 9월 25일일본군 '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과 '분단이 만든풍경들'이라는 주제로 이시우 사진전이 고양어울림 미술관에셔 열렸습니다.

28일(토) 저녁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 화정역 광장에서 개막제를 개최했으며, 당일 오후 2시에는 평화시민걷기대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한국전쟁 전후 피해 민간인 유골수습방안마련을 위한 전국 학술대회가 10월 3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10월 5일 마지막날에서는 일산문화광장에서 '광장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평화'라는 주제로 10여개 이상의 단체에서 직접 참여하는 평화체험행사를 개최합니다. 그리고 10월 5일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폐막제가 열립니다.

한편 제63주기 고양지역 민간인학살희생자 합동위령제가 10월 5일(토) 오후 2시 금정굴현장에서 열립니다.



영화나눔, 마중물고파, 지혜공유협동조합설명회 및 이남곡선생 강연회



영화나눔협동조합, 마중물고파협동조합, 지혜공유협동조합설명회 및 이남곡선생 강연회가 9월 26일(목)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협동조합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당일 설명회를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이번주 주요 일정입니다.


  • 9월 30일(월) 저녁 7시, 민주당 일산동구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 10월 2일(수) 저녁 7시, 덕양구청 소회의실, 연대회의 시의원 평가단 교육
  • 10월 3일(목)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사건 현장보전 및 유골안치를 위한 전국토론회
  • 10월 4일(금) 오전 10시, 일산서구청 소회의실, 연대회의 시의원 평가단 교육
  • 10월 5일(토) 오후 2시, 일산 문화광장, 고양평화박람회, 예술제 폐막제
  • 10월 5일(토) 오후 2시, 금정굴현장, 63주기 고양지역 민간인학살희생자 합동위령제



2013년 9월 23일 월요일

9월 23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

긴 추석 연휴 잘 쉬셨는지요?
휴식을 취한 분들도 있겠지만, 그 휴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분들도 있겠지요.
모두 모두 행복한 한주 되었으면 합니다.


제6대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모집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제6대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을 모집합니다.

우리 지역의 시의원들은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잘 하고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평가하는 시민평가사업을 시작합니다. 의회 회의록 분석을 통해서 의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고양시와 우리 지역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분석을 할 예정입니다.

모집기간은 9월말까지입니다. 지원하실 분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또는 직접 전화를 주셔도 됩니다. 전화 : 070-7730-1581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 http://goyang-textcube.blogspot.kr/2013/09/6.html
(각 항목을 작성하신 후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지난 12일 '철도분할 민영화주친 중단 촉구 결의안' 고양시의회에서 통과


원래 지난주 뉴스레터에서 알려드려야했는데 깜박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안이어서 늦었지만 알려드립니다.

지난 12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에서 상임위에서 계류되었던 "철도 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문"이 통과되었습니다.

김경희의원과 김혜련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건설교통부의 방침은 현재 KTX수익으로 적자선을 보조하는 교차보조제도를 없애는 것으로, 고양지역을 중요한 교통운송선인 광역철도 경의선과 일산선의 피해로 전가되는 철도네트워크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후퇴하는 방안으로 철도분할민영화방안을 중단하고 국민여론수렴을 통해 철도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날 결의안은 찬반토론이 끝난 후 기립찬반표결을 하였으며, 14대 14의 동수가 나온 상태에서 박윤희의장이 찬성투표하여 찬성 15명으로 통과되었습니다.

2013 고양평화예술제가 28일부터 열립니다.


평화인권의 도시 고양시에서 고양평화예술제가 열립니다. 9월 28일 저녁 7시 '2013 고양평화예술제 평화선포식'을 시작으로 전시회와 영화제, 평화시민걷기대회,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일단 확정된 일정부터 알려드립니다.

  • 전시회
    - 일본군 '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9월 25일~10월1일, 고양어울림미술관)
  • 영화제
    - 당신이 모르는 위안부 이야기 "그리고 싶은 것"(9월 25일 오후 6시, GYMC어울림영화관)
    - 당신과 나의 뜨거운 감자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10월 3일 오후 3시, GYMC어울림영화관)
  • 평화시민걷기대회
    - 생태,평화 '함께하는 평화시민걷기대회(9월 28일 오후2시, 현충공원, 현장접수)
  • 학술제
    - 한국전쟁 전후 피해 민간인 유골수습방안마련을 위한 전국 학술대회(10월 3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강당)
    - 평화인권학교_평화로운 학교 만들기(9월 30일, 10월 1일, 4일, 5일 오전 10시~12시, 덕양구청 소회의실)
궁금하신 점은 고양시민회(031-967-9944)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번주 주요 일정입니다.


  • 23일(월) 저녁 6시30분,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원회'
  • 24일(화) 저녁 저녁 7시, 일산동구청, 고양평화누리 고양포럼 '이이화 선생으로 부터 듣는 한국전쟁과 휴전의 시대적 상황'
  • 25일(수) 고양평화예술제 전시회 및 영화제 시작
  • 28일(토) 저녁 7시, 화정역 광장, 고양평화예술제 개막제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제6대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모집





9월 16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이번주가 한가위입니다.
풍성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9월 30일까지 고양시의원 평가단 공개모집합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난 12일(목) 경기장애인인권포럼 회의실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양시의원 평가사업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평가단을 모집해서 10월 1일 평가단 교육을 거친후 평가작업에 들어갑니다.

시의원평가작업을 통해 의정활동 평가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함께 토론해보는 계기로 만들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화 070-7730-1581, 전자우편 gysolida@hanmail.net


고양시 예산감시사업,  시민교육박람회 전시

지난 5월부터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회원단체들이 준비한 고양시 예산감시사업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의 시민교육박람회에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총 23개 단체가 참여한 시민교육박람회는 지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시민교육박람회는 우리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시민교육이 필요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별, 영역별로 따로따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교육 활동가들이 한 곳에 모여 교류할 수 있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고양시예산감시모임은 그 동안 방청을 함께 한 회원들이 박람회 전시를 함께 준비했으며, 부스운영도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대책위, 주요 주류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 하기로

그 동안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를 위해 애써오던 중, 9월 5일 주류협회가 이사회를 통해 2014년 6월까지의 운영비 50억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는 이사회결의를 알려왔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현재 170억에 이르고 있는 미납출연금을 감안할 때, 매우 부족한 출연금액이지만 많은 알코올 환자와 보호자들이 카프병원의 빠른 재개를 소망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주류협회이사회 결의 내용을 수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류협회는 지상파 뉴스를 통해서도 카프재단에 50억을 출연하고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으나, 한편으로는 9월 12일자로 재단에 공문을 보내어, 50억 출연조건으로 재단경영진과 노동조합에 더 이상 출연금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받은 이후 출연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재단경영진은 현재 공백상태입니다. 이사회를 파행시켜 재단경영진의 공백을 몰고 온 당사자인 주류협회가 이런 조건을 내세우며 출연을 미루는 것은 또다시 자행된 국민 기만입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일부라도 선출연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주류협회는 재단경영진의 확약만을 운운하며 거부하였습니다. 주류협회는 중재에 나선 국회의원실과 시민사회와 노동조합을 기만하였으며,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입니다.

결국 정상화를 바라는 알코올피해자와 대책위는 주요 주류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 책임이 있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항의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다시 가자! 금강산 시즌 2 "2013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 행동의 날"


5개월만에 오늘부로 개성공단이 재가동되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도 이루어집니다. 이제 남은 것은 금강산관광 재개입니다.  마침내 금강산관광 재개로 민족화해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 갑시다.

현재 당국간의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협상이 제기되는 등 중단 5년 째를 맞는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리고 그 직전에 금강산 회담이 열리는  시점에 국민적 힘과 여론을 일으켜 금강산관광의 문의 열어봤으면 합니다.

작년 11월 17일 강원도 고성에서 약 8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다시가자! 금강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데요, 고양 시민들도 모두 함께 참여했으면 합니다.

참가문의는 (사)고양평화누리로 하시면 됩니다. 전화 070-4076-6150



2013년 9월 2일 월요일

9월 2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오늘 아침은 생각보다 쌀쌀해서 금새 가을이 온 느낌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 전합니다.


고양시 청소행정 관련해서 최성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7일(화) 오후 5시 고양시 청소행정의 부패와 관련해서 최성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연대회의는 지난 6월 27일 독립채산제 임기내 폐지, 비리 공무원 처벌, 부정부패 청소업체 계약해지 및 고발을 요구사항으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에서는 별다른 대응없이 청소노동자들의 시청앞 농성이 계속되고 있어서 연대회의에서는 시장간담회를 요청하였습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 독립채산제폐지는 전향적인 접근이 이루어졌지만, 나머지 두 건에 대해서는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독립채산제 폐지는 최소한 시장 임기내에는 해결하라는 것이 연대회의 입장입니다. 왜나햐면  현재 독립채산제는 현행 법을 위반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청소업무가 오랫동안 독립채산제로 운영해왔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변경하기가 어렵다는게 시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조의 주장이나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입니다.


고양시 예산감시 모임, 29일 결과발표회 가져

지난 5월부터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거처 7월 제1차 정례회를 방청한 고양시 예산감시 모니터단이 29일(목)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는 발표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상임위별로 모니터링을 발표를 한 이번 발표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모니터단에 참여해서 처음 발표를 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일반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양시 예산감시모임은 고양시민회, 고양평화청년회, 고양YWCA,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경기자애인인권포럼 등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속의 단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준비했으며,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회원단체 공통사업으로 적극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았습니다.

고양시 예산감시모임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어서, 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알코올중독환자와 가족들  결국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을 냈습니다.

지난 5월 남성병동이 문을 닫으면서 실질적으로 문을 닫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알코올중독환자와 가족들이  결국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까지 제출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긴급구제 신청을 하게 된 사연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타가 문을 닫으면서 치료를 받던 환자들중에서 일부가 자살 등 위험상황에 빠지면서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서 긴급구제신청을 한 것입니다.

대책위는  인권위법 48조에 명시된 '의료·급식·의복 등의 제공, 시설수용자의 구금 또는 수용장소 변경, 그 밖의 피해자의 생명·신체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국가인권위가 이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대책위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류업계가 카프재단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뗄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3년 8월 26일 월요일

8월 26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휴가가 있다보니 오랫만에 뉴스레터를 발행하네요.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민영화저지 여론조성위해 전력을 다해


철도민영화저지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가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여론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철도민영화반대를 위한 고양시의회의 결의안은 계류되었지만, 이후 지역의 주요 정당과 정치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민영화반대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 20일 최성고양시장을 만나서 민영화반대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으며, 최성고양시장은 민영화와 관련해서 국토부에 질의서를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21일에는 '고양파주지역 야4당 의원단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갖고 민영화 반대 여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한 민영화반대에 회의적이거나 적극적이지 않은 의원들을 만나서 적극 설득하기로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민영화의 문제점을 홍보하기 위해서 지난 7월 10일에 이어 8월 20일 아침 출근길에 고양시 전 철도역에서 민영화반대 1인 시위를 전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는 6차에 걸쳐서 회의를 진행해왔으며,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도 적극 결합하고 있습니다.

국가폭력의 피해자가 앞장서서 만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출범식 열려


지난 8월 24일(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는 모처럼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1950년 10월  경찰과 치안대 등에 의해  불법으로 학살당한 유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서 재단을 출범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1993년 세상에 알려진 후 지금까지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상규명 결정을 내린 것 이외에는 후속조치가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골발굴을 한지 18년이 지났지만 하다못해 유골안치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합니다. 금정굴평화공원조성을 위한 조례는 보수적인 고양시의회 때문에 십여년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권평화재단을 만든 것은  다시는 이 땅에 국가에 의한 폭력에 의해 억울한 사람들이 생겨서는 안되겠다는 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고양시 예산감시 결과발표회는 29일(목)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5월부터 고양시 시민단체들이 일반인을 모집하여 진행한 고양시 예산감시 활동이 이제 그 결과를 보고합니다.

8월 29일(목)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그 동안의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를 하고 함께 토론을 진행합니다.

예산감시모임은 지난 5월 기본교육과 이후 심화교육, 7월의 의회방청, 그리고 이후 상임위별로 결과보고서 작성을 해 왔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준비한 보고서여서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시정 및 의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예산감시모임은 그 동안의 활동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시민교육박람회'에 공모하여 1차 예선을 통과하여 9월에 열리는 박람회때 전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9월 2일 열리는 고양시의회 방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예산감시 활동을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 일정입니다.


  • 26일(월) 오후 2시, 일산거구청 소회의실 :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근로조건과 환경

토론회(민주당 일선서구 여성위원회 주최)

  • 26일(월) 오후 6시, 덕양구청 소회의실, '시민강좌 환경프로그램, 아마존의 눈물'
  • 27일(화) 오후 5시, 고양시청, '청소행정관련 고양시장 면담'
  • 29일(목)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 '고양시예산감시모임 결과발표회'
  • 30일(금) 오후 4시, 하이트진로 앞,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 집회'
  • 30일(금) 저녁 7시,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회의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7월 29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올해 장마가 최장기 장마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휴가 가신 분들은 안전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휴가가실 분들은 휴가 잘 보내시고, 일하시는 분들은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민주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환영합니다.


지난 25일(목)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의 전당원투표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한 것입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민주당의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 적극 환영합니다. 정당공천제 폐지가 지방자치선거 개혁은 전부는 아니겠죠.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번 기회에 선거제도에 주민들이 소외되고, 풀뿌리정치세력들이 제도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다양한 제도적 제한과 장벽을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정당 허용 등 우리 사회에 변화를 추동할 수 있는 제도적 개혁을 촉구합니다. 앞으로도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선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차 국정원선거개입규탄 촛불문화제가 화정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평화대행진단"과 함께 했습니다. 강정에서 출발한 행진단이 고양시까지 올라온 것이죠. 행진단은 오전 10시 금정굴 민간인학살 현장을 참배하고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 2시에는 고양시청 앞에서 정전협정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지난번에 비해서 많이 온 것은 아니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다만 새로운 분들이 많이 와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촛불문화제를 하기 전에 선전물을 나눠주고 서명을 받았습니다. 이제 휴가시즌이기도 해서 고양시국회의는 일단 중앙의 촛불집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2만5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국정원선거개입에 대하여 규탄하고 박근혜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고양지역에서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 집회 및 고양파주노동자 결의대회가 있었습니다.

고양시 백석동에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있는데요, 현재 이곳은 알코올치료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주류협회가 출연금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현재 지원금을 중단했기때문입니다. 현재 37일째 사당동의 주류협회 앞에서 천막농성중입니다.

최근에 주류협회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운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서 26일 주류협회 앞에서 집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주류협회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완전히 물러나고 국가가 직접 나서거 운영해야 한다고 대책위는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화정역 광장에서는 전국민주연합노조와 철도노조 조합원 등이 모여서 국정원선거개입규탄, 고양시청소행정 부정부패 척결, KTX 민영화 저지 등의 7개 요구사항을 내걸고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고양시 청소노동자들은 시청앞에서 고양시 청소행정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서 39일째 집회와 시위를 계속해왔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듣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난달 고양시청소행정개혁에 대해서 성명서를 발표했고, 시의 처리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TX민영화저지와 관련해서는 지난번 의회에서 결의안이 계류되었는데요, 이후 해당 상임위 의원과 의장등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각 정당 및 단체들과 대책위 확대 등에 대해서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주요 일정


7월 29일(월) 오후 2시, 동구청 소회의실, 연대회의 주최 자동차클러스터사업 관련 간담회
7월 30일(화) 오후 5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지방선거기획단 회의
                   저녁 7시 30분, 민주노총 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대책위 회의
7월 31일(수) 오전 10시, 고양YWCA, 예산감시모임(환경경제위)

2013년 7월 22일 월요일

7월 22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아침에 소나기인줄 알았는데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렸네요. 고양시에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국정원 선거개입규탄 고양시국회의, 24일(수) 촛불문화제 개최


국정원선거개입규탄고양시국회의(이하 고양시국회의)는 지난 17일(수) 회의를 갖고 7월 24일 저녁 7시 화정역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갖는 등 7월 및 8월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고양시국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시국회의를 확장하기 위해서 현재 참가하고 있는 단체외에 지역의 여러 단체에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으며, 8월 14일의 서울집중 집회를 적극 참석하고, 8월 중순이후 유명 연사를 초청해서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고양시국회의는 국정원선거개입규탄 뿐만 아니라 철도민영화저지 활동에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7월 24일 촛불문화제가 끝난 후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시 예산감시활동 끝내고 고양시의장과의 간담회 개최


아마도 고양시에서 단체로 대부분의 의회 일정을 방청한 것은 최근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방청을 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시의회 의원, 의회 사무국 직원들 모두 낮설은 표정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방청활동이 시민단체 활동가들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청활동이다보니 느끼는 것도 많았고 요구사항도 많았습니다.

고양시예산감시활동 모니터단은 지난 17일 의회 일정이 끝난 후 고양시의회 박윤희의장과 간담회 갖고 그 동안의 방청활동 중에 느낀 소감과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방청도 분명한 시민의 권리 중의 하나이므로, 이에 대한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게 대체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한편 24일(수) 열기로 한 모니터단의 결과발표회는 모니터링 보고서의 분석 및 결과보고서 작성을 꼼꼼히 하기 위해서 한 달을 늦쳐서 8월 21일(수)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주요 일정

7월 22일(월) 오전 : 철도민영화관련 고양시의장 및 상임위원장 면담
7월 23일(화) 오전 10시, 일산동구청 대강당 :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주최, '보육 말하기 대회'
7월 24일(수) :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평화대행진단 고양시 방문
7월 24일(수), 저녁 7시, 화정역광장 : 국정원선거개입규탄 고양시민 촛불문화제
7월 25일(목) :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원장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