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10월 28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이제 10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립니다. 단풍 구경도 다 못했는데 벌써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네요.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고양시에 대책 촉구해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는 지난 23일 고양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철도사업법 및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기존 법률내에서 민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바꿔 관련법 개정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철도민영화를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2015년 정선선, 진해선을 시작으로 8개 지역 일반철도를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정부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이들 8개 지역 일반철도에는 고양시의 주요 교통수단인 교외선, 경의선, 일산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산선은 지하철 3호선으로 알고 있는 지축~대화구간을 말합니다.

이에 고양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고양시에 대책을 촉구했으며, 25일(금) 고양시 교통안전국장을 만나서 '철도사업법 개정 등이 고양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용역 제안서'를 제출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시민대책위 국세청 앞 기자회견 열고 정상화 촉구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함께 하고 있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산의 병동 및 수도권의 자활시설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난 9월 5일 주류협회가 6개월에 달하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직원의 체불임금과 미납 출연금 50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는데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민대책위는 주류협회의 약속불이행의 배경에 국세청이 있다고 보고 지난 10월 21일과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세청을 규탄했습니다. 국세청은 주류회사들에 대한 건강증진세 부과를 무마해준 당사자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낙하산 인사를 통해 주류협회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다.  현재 주류회사의 회장, 대표이사, 사외이사 등 고위직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국세청 출인 인사들만 십여명에 이른다.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국세청의 책임과 비리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는데 온 힘을 다 할 것입니다.




위안부할머니을 위해 만든 공연,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평화세상'공연

고양시 청소년들이 기특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여름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밴드, 보컬, 풍물등을 연습해서 서툴지만 정성어린 무대를 마련했답니다.

공연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공연을 함께 준비한 청소년들의 이름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이 추진하고 있는 '전시 성폭력피해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주변분들과 함께 오셔서 청소년들 격려도 해주시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 힘도 보태주셔요

시간과 장소는  2013년 10월 29일  저녁 7시30분,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입니다. 입장료는 학생 1,000원, 어른 5,000원입니다.

궁금한 점은 주관단체인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청소년사업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031-907-1003)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0월 28일(월) 저녁 7시 30분, 삐에로의 정원,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
  • 10월 29일(화) 오후 2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시민대책위 회의
  • 10월 29일(화)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대강당, 고양평화누리 주최 경남대 김근식교수 초청 포럼(김정은체제의 북한과 한반도)
  • 10월 29일(화) 저녁 7시30분,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평화세상 공연
  • 10월 31일(목) 저녁 7시, 민주당 덕양을사무소,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1월 2일(토) 오후 1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자, 전래놀이와 풍물이 어우러지는 호수가족문화제(고양파주여성민우회 주최)
  • 11월 3일(일) 오후 3시, 화정도서관 시청각실 제5회 다문화다문학콘서트(창작21작가회 주최)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10월 15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이번주는 가을비와 함께 하루 늦게 소식 전합니다.

제5차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자회의가 열렸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제5차 대표자회의가 10월 10일(목) 저녁 6시 고양시민회에서 열렸습니다. 14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표자회의에서는 각 단체별로 지난 두 달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회의의 핵심 사안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연대회의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양시의원 평가단 사업을 점검했습니다. 각 단체별로 더욱 적극적으로 평가단을 모집하고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법외노조를 추진하고 있는 전교조에 대해서 함께 연대해서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교조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후 활동에 적극 결합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칭)부천2014지방선거 시민연대 기획단'이 제안한 '가칭)2014지방선거 경기시민네트워크' 참여에 대해서는 일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네트워크 참여는 간담회 결과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온동네 사회적경제 한마당 열려'

지난 14일(일) 일산 문화광장에서는 고양시의 70여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고양온동네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30개, 8개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기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협동조합법이 개정되면서 고양시에서도 협동조합 설립이 급증하면서 기존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철도민영화가 고양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26일 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철도산업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이 안에 따르면 철도공사가 포기한 노선과 기존 적자선을 민영화하거나 철도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부담하는 제3섹터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지선 중 경의선, 교외선, 일산선은 적자폭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영화가 추진되면 고양시의 재정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산업발전방안”이 고양시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고양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고양시 재정운영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자 프레시안 기사를 보면 국토부가 철도민영화를 위해서 '불법비밀TF'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영화는 없다는 말이 거짓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 국토부, 철도민영화 '불법 비밀TF' 운영했다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4일(월) 오전 10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회의'
  • 16일(수) 오후 5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대책위 회의'
  • 16일(수) 오후 7시, 민주당 동구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 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8일(금) 오후 7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고양작가회의 주최' 강은교시인 초청강연회'
  • 18일(금) 오전 10시~, 강선공원, '고양YWCA 바자회'
  • 19일(토) 오후 3시, 안곡습지, 고양평화누리 '평화의 숲 콘서트'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10월 7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지난주는 고양시에 축제와 행사가 많은 한 주였습니다. 이번주도 많은 행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교육을 하였습니다.

10월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거쳐서 고양시의원 시민평가단 교육을 하였습니다. 덕양구청 소회의실과 일산서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30여명의 평가단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평가단 사업의 방향과 목적, 활동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평가작업에 대한 테스트를 먼저 하기로 하고, 10월 11일(금) 저녁 7시, 14일(월) 오전 10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에서 모여서 테스트 평가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평가단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청받을 계획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평가단에 신청하기 : http://goyang-textcube.blogspot.kr/2013/09/6.html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국정원과 언론을 통한 민주주의 후퇴 정치개입 규탄 성명서 발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10월 1일 "국정원과 언론을 통한 민주주의 후퇴 정치개입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대선에 개입한 국정원이 이를 가리기 위해 NLL 대화록을 공개하고 올해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수사를 통해  '내란음모조작사건'을 만들어서 정치에 직접 개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을 길들이기 위해 채동욱검찰총장을 사퇴시키고 최근에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정치를 40년 전인 1970년대로 몰아가고 있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성명을 발표한 것입니다.

성명서 보기 : 국정원과 언론을 통한 민주주의 후퇴 정치개입 규탄 성명서


10월 5일, 제63주기 고양지역 민간인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 봉행


제63주기 고양지역 민간인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10월 5일 오후 2시 탄현동 황룡산 자락의 금정굴 현장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위령제는 금정굴 유족들과 최성 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그리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고양금정굴민간인학살사건은 지난해 국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고, 올해는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이 만들어지는 등 성과도 있지만, 유해안치와 현장 보전, 그리고 평화공원 조성이라는 후속조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면 착찹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고양금정굴 민간인학살사거은 1950년 9.28 수복직후 경찰과 치안대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학살당한 고양금정굴 사건입니다. 고양금정굴위령제는 199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스물한번째 하고 있으며, 9년 전부터는  부역혐의로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향후 활동 논의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는 지난 9월 30일 저녁 7시 민주당 일산동구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후 코레일사장에 코레일부사장 출신인 최연혜씨가 내정되었습니다. 최연혜내정자가 KTX 민영화에 반대해온 전력이 있어서 국토부가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이행하라'는 내용을 경영계약에 포함시켜서 최연혜내정자와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철도민영화저지대책위에서는 철도산업 발전방안은 철도민영화를 추진하려는 안으로 보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는 10월 8일(화) 저녁 7시 민주당 일산동구 사무실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0월 7일(월) 저녁 7시, 서울대병원, '한국음주문화연구소대책위 회의'
  • 10월 8일(화) 저녁 7시, 민주당 일산동구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 회의'
  • 10월 9일(수)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초청 강연
  • 10월 10일(목) 저녁 6시, 고양시민회,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5차 대표자회의'
  • 10월 11일(금) 저녁 7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의원 평가단 회의'
  • 10월 13일(일) 오전10시~, 일산문화광장, '고양사회적경제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