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8일 월요일

7월 28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고양시민이 나섰습니다.

7월 26일(토) 저녁 6시부터 고양시 주요 전철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고양시민들이 나섰습니다.

시민들은 스스로 만든 피켓을 들고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특별법 제정을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간 같은 전철을 타고 미관광장에 모여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고양시민들의 의지를 모았습니다.

이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고양시민행동에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매일 서명을 받고 있는 '0416 세월호 밴드'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회원단체, 그리고 고양시의 주요 정당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무엇보다도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QbfUAdax-Gs&feature=youtu.be




연대회의는 4차 대표자회의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했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는 7월 24일(목) 저녁 6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평가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연대회의 활동을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하반기에는 사안을 중심으로 분과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시정 및 의정감시를 위하여 연대회의내에 의정감시분과를 두었습니다. 의정감시분과에는 고양시민회, 고양YWCA,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고양금정굴유족회, 고양환경운동연합, 평화캠프고양지부 등이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이 어린이캠프(초등)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014년 7월 7일 월요일

7월 7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장마가 오지 않는 대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힘쓰시고 연대회의 소식 전합니다.


24일, 대표자회의 열고 하반기 사업 논의합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난 7월 1일 집행위를 열고 지방선거 평가 및 하반기 사업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또한 대표자회의른 7월 24일(금) 저녁 6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 열고 조직혁신(안) 및 하반기 사업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연대회의,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계속합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5월 12일부터 서명운동을 해 왔습니다. 초기에는 각 단체별로 번갈아가면서 서명운동을 하다가 선거를 전후해서 추춤하다가 다시 힘을 내서 서명운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부터 일주일에 2~3일씩 단체별로 돌아가면서 서명운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고양시에는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5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일 저녁 7시 행신동의 동녘교회에서는 서명운동을 중간결산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날 모임의 참석자들은 그 동안의 서명운동에 대해서 평가를 했으며, 3차 서명운동을 7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7월 26일(토)에 세월호 참사 100일 고양시민공동행동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제7대 고양시의회에 바란다'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일 제7대 고양시의회가 열렸습니다. 고양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작한지도 벌써 2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발전도 있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의회를 더욱더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한편 연대회의는 고양시의회에 의장단 간담회를 요청해서 7월말 중에 의장단 간담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은 다음 링크를 보세요. [제7대 고양시의회에 바란다]

동영상이 안보이는 분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MUsFQPBR3gk




이번주 연대회의 일정입니다.


  • 7일(월) 저녁 6시 30분, 화정역, 세월호 서명운동(고양시민회)
  • 8일(화) 오전11시~저녁8시, 주엽동 소메르뷔페, 평화운동 기금마련을 위한 나눔의 행복(고양YWCA)
  • 8일(화) 점심, 세월호 참사 100일 고양시민공동행동 준비팀 회의
  • 8일(화) 오후 5시, 미관광장, 세월호 서명운동(경기장애인인권포럼)
  • 10일(목) 저녁 7시, 장항동 스시진, 고양시민회 창립기념 회원의 날
  • 11일(금) 저녁 7시, 화정역, 세월호 서명운동(고양평화청년회)





2014년 6월 30일 월요일

6월 30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6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내일부터는 2014년 하반기가 시작됩니다. 선거가 끝나고 새 임기가 시작됩니다.


고양무지개연대 2.0 평가회 열려

6월 26일(목) 저녁 7시 고양시민회 회의실에서는 고양무지개연대 2.0 평가회가 열렸습니다. 

고양무지개연대 2.0 회원 등이 참여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고양무지개연대 2.0의 목표가 너무 낮지 않았는지, 현실적 영향력이 높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어야 했지 않았나 등의 날카로운 평가 등이 있었습니다. 

--> 평가서 보기"
고양무지개연대 2.0 평가회에 쏟아진 말 말 말"

이에 대해 고양무지개연대 2.0은 자체평가를 통해 정당공천제라는 제한된 조건과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후퇴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성과를 냈으며, 이후 당선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감시, 그리고 지역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일상적인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축적하는 방향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고양무지개연대 2.0은 이후의 과제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에 넘겨주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대회의, 민의 왜곡한 의원 사퇴  및 새정치민주연합 사과 촉구 성명서 발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27일(금) '유권자를 우롱한 김필례, 이화우의원은 탈당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고양시민에게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유권자들이 선택한 결정을 당내 문제 때문에 민의를 왜곡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일관되게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왔습니다. 적어도 기초단위에서는 정당공천이 주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당이 공천한 것에 대해서 정당과 후보자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당에 공천을 신청한 정치인과 그들을 공천한 정당은 국민들에게 무한책임을 져야합니다. 

--> 성명서 전문 보기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신기철소장 '국민은 적이 아니다' 출판기념회 열려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의 신기철연구소장의 출판기념회가 6월 25일(수)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출판기념회는 전국에서 올라온 민간인학살대책위 유족들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은 적이 아니다'(헤르츠나인)는 책을 낸 신기철연구소장은 '왜 희생자들은 전쟁과 관련 없는가?'와 '가해자들은 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두려워하는가?'라는 두가지 화두를 갖고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전선도 아닌 곳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직접 관련없이 죽어야 했고, 전쟁과 관련없는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이 굳이 왜 이들의 명예회복을 반대하는 이유를 파혜친 것입니다. 그것은 국민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적으로 봤던 것이 아닌지에 대한 저자의 답이기도 합니다.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일(화) 오전 9시 30분, 고양시의회 앞, 제7대 고양시의회에 바란다 기자회견
  • 1일(화) 저녁 7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연대회의 집행위
  • 2일(수) 저녁 7시, 동녘교회, 세월호 진상규명촉구 서명운동 평가모임(0416밴드)
  • 2일(수) 저녁 7시, 일산 미관광장, 세월호 촛불행동(전교조)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6월 24일(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열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아서 컨디션 조절하기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늦었지만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고양무지개연대 2.0이 시민후보당선자 간담회 열었습니다.

고양무지개연대 2.0는 지난 6월 17일(화) 저녁 7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최성시장을 비롯한 시민후보 당선자와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가볍게 시작한 간담회는 시민들의 열띤 질의와 제안으로 저녁 늦게서야 끝이 났습니다. 이날 참석한 시민후보 당선자와 고양무지개연대 회원들은 일년에 두번씩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발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action0604.net/50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후보들이 약속한 핵심공약계획서와 의정활동계획서가 공개되었는데요 간담회 자료는 다음 링크를 통해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http://www.slideshare.net/iamjuin/20-36101478


금정굴인권평화재단, 경기평화순례 나서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이 지난 6월 19일 경기도 여주를 시작으로 '유족과 시민이 함께 떠나는 경기평화순례' 떠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9일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은 경기도 여주를 찾아 부역자로 몰려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여주 능서면 왕대리와 대신면 장풍리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순례는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유왕선운영위원장과 신기철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당시 시대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으며, 여주유족으로부터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들었습니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은 앞으로 매달 한번씩 양평, 김포, 고양의 민간인학살현장을 순례할 계획입니다.

한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신기철소장의 '국민은 적이 아니다'(출판사 헤르츠나인) 출판기념강연회가 6월 25일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자신을 지켜줄 것으로 믿었던 국가의 손에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어야 했던 수많은 영혼들을 위한 한국전쟁의 또 다른 기록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이번주 주요 일정입니다.


  • 25일(수) 오전 10시, 고양민주시민교육 지원네트워크 민주시민교과서 연수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신기철소장 출판기념회
  • 26일(목) 저녁 7시, 고양시민회, 고양무지개연대 2.0 평가회
  • 27일(금)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고양작가회의 현길언선생 초청 통일평화 문학강연회

2014년 6월 9일 월요일

6월 9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주는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이번주 일정을 중심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선거기간에도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계속했습니다. 이번주에도 서명운동을 계속합니다.

9일(월)은 고양파주여성민우회, 10일(화)은 경기장애인인권포럼, 11일(수)은 고양시민회, 13일(금)은 아시아의 친구들이 서명운동을 합니다. 시간과 장소는 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해서 합니다.


고양시에는 일반시민들이 중심이 되어서 받는 서명운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동녘교회, 지혜공유협동조합, 고양파주문화예술인모임 임진당, 세대해동 마두-화정-행신팀, 0416추모밴드 등이 중심이 되어서 그 동안 고양시에서 서명운동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 1차 서명운동을 마치고 6월 10일(화) 저녁 7시 동녘교회에서 서명운동 1차 평가와 2차 서명운동 전개를 위한 중간 평가의 시간을 갖습니다.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주 고양지역 주요 일정입니다.

  • 9일(월) 저녁 6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민우회)
  • 10일(화) 12시 30분, 고양시 문봉동 요양타운, 고양파주 요양보호사 결의대회
                  오후 3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 고양시 여성정책 공청회
                  오후 5시, 미관광장,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경기장애인인권포럼)
                  오후 7시, 동녘교회, 세월호 서명운동 평가의 시간
  • 11일(수) 저녁 7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고양시민회)
  • 12일(목) 저녁 6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자회의
  • 13일(금) 저녁,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아시아의 친구들)



2014년 3월 3일 월요일

3월 3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지난 주말 '다이나믹 코리아'를 경험하셨을텐데요. 바로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이 기초선거에 대해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이 결정을 환영합니다. 더불어 새누리당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약속을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시의 3.1만세 시위는 어땠을까요?


올해 3.1절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지난해 역사교과서 왜곡파동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말죠. 세상에는 기억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요.

작년 8월 광복회 고양시지회는 고양독립운동사 출판기념회 및 학술심포지움을 했는데요, 이날 고양지역의 3.1독립운동을 발표한 김승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위원에 의하면, 고양지역의 3.1운동은 12개 전면에 걸쳐서 1919년 3월초순부터, 특히 3월 하순에 집중적으로 일어났고, 같은 지역에서 여러차례 시위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시위 주도자들은 주로 2,30대 청장년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고양군 행정구역이 지금과 일치하지는 않기에 일단 현재 고양시의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광복회 고양시지회 자료집에 나온 3.1운동 만세 시위 지역을 구글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부터 함께 알려나갔으면 합니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뜨신 분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hl=ko&authuser=0&mid=zYgDzT97Xmzc.k-UMLfqlvAFI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가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고양파주지부가 2월 26일(수) 저녁 7시, 대화동 '오즈의 마법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최영봉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활동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2012년 대선이후 회원이 두배로 확대된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는 올해 고양파주지역 근현대 역사유적지 답사와 친일문제 판넬 전시 등의 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의 활발한 활동을 기원합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 회의를 했습니다.


지난 1월 뉴스레터를 통해서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를 성공회대가 인수하기로 한 것을 소식으로 알려드렸는데요, 현재 인수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해가 상충하는 부분이 일부 있어서 2월 26일(수) 오전 11시, 서울대의대병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대책위 회의를 했습니다. 대책위의 입장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사회적 자산이기 때문에 그 취지에 맞게 인수되고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계속 관심을 갖고 대책위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번주 고양시의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 3월 4일(화) 저녁 6시, 고양시민회,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 회의
  • 3월 5일(수) 오후 4시, 고양시민회, 연대회의 지방선거 정책개발팀 회의
  • 3월 7일(금) 저녁 7시, 대화동 사과나무치과병원 5층,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친 초청 강연(주제: 갑오년에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하다. 주최:고양시 인문학모임 '귀가쫑긋')





2014년 2월 24일 월요일

2월 24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주말에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를 보셨나요? 우리가 은메달 수상과 편파판정에 대한 분노로 안타깝게 바라볼 때 김연아 선수는 은퇴경기를 '존 레논'의 '이메진'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혹시 가사를 읽어보셨나요?

국가가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평화속에 살아간다고 상상해 보세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고 우애만이 남게 된다는 가사입니다.

어쩌면 이 열정과 분노를 평화와 우애의 세상으로 만드는 역발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빕니다.

경기지역시민단체가 지방선거 제도개혁을 위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2월 20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는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방선거 제도개혁을 위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교육자치를 위해 시도교육감 런닝메이트제 및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를 주장했으며,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투표시간의 저녁 9시까지 연장과 선거일의 유급휴가일 지정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지방의회의 독과점을 해소와 대표성 제고를 위해 지역구 정수 30% 이상 여성할당제, 지방정당 설립 허용, 투표독려금지법 추진 중단, 중선거구제에 맞게 의원정수 3인 인상으로 할 것을 주장했으며, 유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는 선거법 제93조 1항의 폐지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약자 진출과 후보자간 공정경쟁을 위해 추첨을 통한 기호배정 및 예비후보자 후원회 허용을 주장했으며, 각 당에 대해서는 기초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도 이번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지방선거 제도개혁을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



킨텍스의 화려함에 가려진 용역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위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킨텍스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물중에 하나이고, 우리나라 전시산업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번듯한 건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은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식당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식사는 김치와 밥만 제공되고 있을 뿐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한 공공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저낙찰제 등에 의해 용역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최악인 것입니다.

결국 노동자들은 노조를 만들어서 킨텍스를 지방공사로 전환해서 정부의 비정규지침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킨텍스에 출자한 고양시에도 도의적 책임을 지고 비정규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나서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기자회견문 낭독영상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킨텍스 용역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공공기관 인건비산정지침 적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21일 저녁, 화정역 광장에서 철도민영화 저지와 파업대량징계 규탄선전전을 했습니다.


철도노조가 25일(화) 하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철도민영화저지고양시민대책위가 21일(금) 저녁때 화정역 광장에서 30여명의 대책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민영화 저지와 파업대량징계 규탄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파업이 끝난 이후 국민들 시야에서는 사라졌지만 철도민영화문제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정부와 코레일은 파업을 진행한 노조에 대해서 손해배상 가압류와 대량징계, 강제전보로 노조를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노조가 또 파업을 하냐고 힐난할 분들도 계시겠지만 왜 노조가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는지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양평화포럼, 박철언 전 장관 초청해서 대북정책 강연을 들었습니다.


지난 2월 17일(월)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의미있는 강연이 있었습니다. 80~90년대 대북정책의 현장에 있었던 박철언 전 장관의 강연이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외교노선의 재정립 긴요성'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철언 전 장관은 생존이 본질적인 문제인 북한정권으로는 핵개발 완성을 위한 강온양면 전술을 정세에 맞게 구사하고 있다는 현실을 이해하고, 북한의 핵개발포기를 위해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100여 년 전 조선말기에 세계의 중심패권이 이미 산업화된 영국과 미국으로 옮겨진 것도 모르고 여전히 친중국 정책에 치중하다가 1910년 결국 일제식민지로 전락한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이미 세계가 G1체제에서 G2체제로 변화하고 있고 북한이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경시하고, 만연히 친미정책과 '통일대박론' 그리고 대북 강경책을 지속하다가는 전쟁참화를 통해 폐허화되거나, 동북아의 치열한 핵군비경쟁으로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경제가 피폐화 되는 비극을 초래하여 '역사의 죄인'이 됨을 박근혜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양포럼은 고양평화누리가 주관하고, 고양신문, 바르게살기운동고양시협의회, 고양YWCA, 고양평화누리가 주최하는 포럼으로 지금까지 매월 한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 27일 저녁 카프 강당에서 '헌법이란 무엇인가' 강좌 개최합니다.


현대 국가는 법치주의 국가입니다. 법의 원리가 모든 국민에게 차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법치주의는 현대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 강한 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없는 사람들에게는 엄하기만 한 것이 법입니다. 비정상화의 정상화는 위로부터 법치주의 실현에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때에 고양환경운동연합이 헌법강좌를 열기로 했습니다.

2월 27일(목) 저녁 7시30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카프) 강당에서 전 부산지법 판사를 역임했고, 현재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신용인교수를 모시고 강좌를 엽니다.

헌법은 시민적 권리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권환경 생태에 관련된 행복권 보장을 터득한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당당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최고의 근거가 됩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에 고양시민들도 함께 참여했으면 합니다. 참가비는 5천원입니다.

추가로 20일 예정이었던 산황동 골프장 확장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연기되었습니다. 27일 다시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번주 주요 행사입니다.


  • 24일(월)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강당, '2014 주민자치 주요사업 설명회'
  • 24일(월) 저녁 7시, 일산동구청 세미나실, 고양평화누리 총회
  • 25일(화) 오후 4시, 고양시민회, 연대회의 집행위원회
  • 26일(수) 오전 10시, 서울대병원노조,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대책위 회의
  • 26일(수) 오후 2시, 수원 경기민언련,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경기지역시민사회단체 기획단회의
  • 26일(수) 저녁 7시, 대화동 '오즈의 마법사', 민족문제연구소 고파지부 총회
  • 27일(목) 저녁 7시 30분, 백석동 카프병원 강당, 고양환경운동연합 헌법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