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오늘 아침은 생각보다 쌀쌀해서 금새 가을이 온 느낌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 전합니다.
고양시 청소행정 관련해서 최성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7일(화) 오후 5시 고양시 청소행정의 부패와 관련해서 최성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연대회의는 지난 6월 27일 독립채산제 임기내 폐지, 비리 공무원 처벌, 부정부패 청소업체 계약해지 및 고발을 요구사항으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에서는 별다른 대응없이 청소노동자들의 시청앞 농성이 계속되고 있어서 연대회의에서는 시장간담회를 요청하였습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 독립채산제폐지는 전향적인 접근이 이루어졌지만, 나머지 두 건에 대해서는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독립채산제 폐지는 최소한 시장 임기내에는 해결하라는 것이 연대회의 입장입니다. 왜나햐면 현재 독립채산제는 현행 법을 위반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청소업무가 오랫동안 독립채산제로 운영해왔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변경하기가 어렵다는게 시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조의 주장이나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입니다.
고양시 예산감시 모임, 29일 결과발표회 가져
지난 5월부터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거처 7월 제1차 정례회를 방청한 고양시 예산감시 모니터단이 29일(목)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는 발표회 자리를 가졌습니다.상임위별로 모니터링을 발표를 한 이번 발표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모니터단에 참여해서 처음 발표를 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일반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양시 예산감시모임은 고양시민회, 고양평화청년회, 고양YWCA,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경기자애인인권포럼 등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속의 단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준비했으며,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회원단체 공통사업으로 적극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았습니다.
고양시 예산감시모임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어서, 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알코올중독환자와 가족들 결국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을 냈습니다.
지난 5월 남성병동이 문을 닫으면서 실질적으로 문을 닫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알코올중독환자와 가족들이 결국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까지 제출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이렇게 긴급구제 신청을 하게 된 사연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타가 문을 닫으면서 치료를 받던 환자들중에서 일부가 자살 등 위험상황에 빠지면서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서 긴급구제신청을 한 것입니다.
대책위는 인권위법 48조에 명시된 '의료·급식·의복 등의 제공, 시설수용자의 구금 또는 수용장소 변경, 그 밖의 피해자의 생명·신체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국가인권위가 이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대책위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류업계가 카프재단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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