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9일 월요일

7월 29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올해 장마가 최장기 장마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휴가 가신 분들은 안전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휴가가실 분들은 휴가 잘 보내시고, 일하시는 분들은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민주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환영합니다.


지난 25일(목)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의 전당원투표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한 것입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민주당의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 적극 환영합니다. 정당공천제 폐지가 지방자치선거 개혁은 전부는 아니겠죠.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번 기회에 선거제도에 주민들이 소외되고, 풀뿌리정치세력들이 제도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다양한 제도적 제한과 장벽을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정당 허용 등 우리 사회에 변화를 추동할 수 있는 제도적 개혁을 촉구합니다. 앞으로도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선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차 국정원선거개입규탄 촛불문화제가 화정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평화대행진단"과 함께 했습니다. 강정에서 출발한 행진단이 고양시까지 올라온 것이죠. 행진단은 오전 10시 금정굴 민간인학살 현장을 참배하고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 2시에는 고양시청 앞에서 정전협정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지난번에 비해서 많이 온 것은 아니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다만 새로운 분들이 많이 와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촛불문화제를 하기 전에 선전물을 나눠주고 서명을 받았습니다. 이제 휴가시즌이기도 해서 고양시국회의는 일단 중앙의 촛불집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2만5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국정원선거개입에 대하여 규탄하고 박근혜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고양지역에서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정상화 집회 및 고양파주노동자 결의대회가 있었습니다.

고양시 백석동에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있는데요, 현재 이곳은 알코올치료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주류협회가 출연금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현재 지원금을 중단했기때문입니다. 현재 37일째 사당동의 주류협회 앞에서 천막농성중입니다.

최근에 주류협회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운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서 26일 주류협회 앞에서 집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주류협회는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완전히 물러나고 국가가 직접 나서거 운영해야 한다고 대책위는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화정역 광장에서는 전국민주연합노조와 철도노조 조합원 등이 모여서 국정원선거개입규탄, 고양시청소행정 부정부패 척결, KTX 민영화 저지 등의 7개 요구사항을 내걸고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고양시 청소노동자들은 시청앞에서 고양시 청소행정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서 39일째 집회와 시위를 계속해왔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듣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난달 고양시청소행정개혁에 대해서 성명서를 발표했고, 시의 처리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TX민영화저지와 관련해서는 지난번 의회에서 결의안이 계류되었는데요, 이후 해당 상임위 의원과 의장등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각 정당 및 단체들과 대책위 확대 등에 대해서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주요 일정


7월 29일(월) 오후 2시, 동구청 소회의실, 연대회의 주최 자동차클러스터사업 관련 간담회
7월 30일(화) 오후 5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지방선거기획단 회의
                   저녁 7시 30분, 민주노총 사무실, 철도민영화저지고양대책위 회의
7월 31일(수) 오전 10시, 고양YWCA, 예산감시모임(환경경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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