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4일 목요일

7월 2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뉴스레터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국정원 선거개입관련 시국회의를 제안합니다.


국정원 선거개입이 사실로 확인되고, 여야가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여론을 통해서 국가정책을 결정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서 정권의 정통성이 보장됩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유린한 행위입니다. 더구나 우리 나라는 국가정보기관에 의해 민주주의가 짓밟힌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나서야 할 것입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난 6월 26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서 현재의 시국이 엄중함을 인식하고 시국선언을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개인들에게 시국회의를 제안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시국회의는 7월 4일(목) 저녁 7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주최의 촛불문화제에서 열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의 양심있는 단체와 개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철도민영화 저지 고양시민대책위 기자회견 갖고 활동 시작해


국토부가 수서발 KTX를 시작으로 철도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어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더구나 철도민영화는 박근혜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다고 약속한 적이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7월 1일 오후 1시 고양시청앞에서는 KTX 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 주최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역사회에서 철도민영화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서 반드시 민영화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2011년 경의선외주화저지 철도대책위에 참여한 이래로, 철도민영화 저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28일 대책위 회의가 열렸으며, 다음 회의는 7월 9일 저녁 7시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고양시민회 25돌 창립기념행사 개최 예정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가 25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7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행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립니다.

1988년 7월 9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란 기치를 들고 출발한
고양군민주실천주민회가 고양시민회의 출발인데요,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성과가 지역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축하와 방문을 환영한다고 합니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합니다.
문의 : 고양시민회 031-967-9944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이번주 주요 행사

  • 7월 1일 오후 1시, KTX민영화저지및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 기자회견
  • 7월 1일 오후 2시, 예산감시모임 회의
  • 7월 2일 오후 4시, 예산감시모임 기획행정위 심화교육(2차)
  • 7월 3일 오전 10시, 예산감시모임 건설교통위 심화교육(3차)
  • 7월 4일 저녁 7시, 국정원선거개입규탄 촛불문화제(화정역광장)
  • 7월 5일 오후 2시, 예산감시모임 환경경제위 심화교육(2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