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9일 월요일

12월 9일(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입니다.

올 겨울은 비가 자주 오네요. 아마도 눈도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오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준비를 하느라 뉴스레터를 늦게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철도민영화를 막기 위해 파업에 나선 철도노조 지지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오늘 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했습니다. 정부의 압력을 받고 철도공사가 민영화를 추진하기로 했거든요. 정부와 철도공사는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12월 10일 개최하기로 하기로 하면서 철도민영화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영화가 아니라고 하지만 자회사로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경쟁하는 것 자체가 민영화입니다.

그동안 고양시에서는 시민대책위를 만들어서 여러 활동을 해 왔습니다. 오늘은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서 오전 11시 ktx 고양차량기지 앞에서 지지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고양시는 정부의 민영화 대상 철도노선 중에 3개 노선이 지나는 곳입니다. 교외선과 경의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전철로 알고 있는 지축~대화구간인 일산선도 민영화 대상입니다.

철도민영화의 폐혜는 영국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실재로 민영화를 추진하면서도 민영화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죠. 정부와 철도공사는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을 위한 철도공사 이사회 소집을 즉각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고양시대책위도 정부의 민영화 추진에 맞서 노동조합을 지키고 국민철도을 지키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고양시 시정주민참여단 활동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고양시 시정주민참여위원과 주민참여단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신규로 고양시 시정주민참여위원과 주민참여단을 12월 11일까지 모집합니다.

연대회의에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2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 그 동안 시정주민참여단에서 활동했던 분들과 함께 오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계도 있지만 주민참여기구로서 긍정적인 가치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해서 제안하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으로서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회의참석이 지켜져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활동에 대한 경험과 역량,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가급적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훌륭한 분들이 참여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마감은 12월 11일입니다.
http://www.goyang.go.kr/town/ew5/notice/sub04/index.jsp?bbsMode=view&bdId=13238



고양평화청년회가  '사랑의 몰래산타'를 모집합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소외받는 우리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청년들의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드는 나눔실천활동입니다. 주변에서 사랑의 몰래산타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들과 청소들을 추천해주세요.

사랑의 몰래산타활동을 위한 산타학교는12월 11일(수) 저녁 7시(청년)에 엽니다. 참가비는 청년 1만원입니다.  사랑의 몰래산타가 선물을 나눠주는 작전일(행사날짜)는 12월 21일입니다.

참가신청은 싸이클럽의 '고양청년들의 모임'(http://club.cyworld.com/gyblueteenager) 신청하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점은 청년(전민선 010-5447-9725), 청소년(한효정 010-2004-1620)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특히 아이들 선물후원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후원계좌로 후원을 하셔도 되고 직접 선물을 후원하셔도 됩니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650701-01-293391 예금주(고양평화청년회)입니다. 관련자료는 첨부파일로 보냅니다.


이 행사는 고양평화청년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사랑의 몰래산타로 신청 후 활동하신 분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됩니다.


12월 10일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편지를 써요~


<파일럿클럽하우스 약도>
매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 그날 보내는 편지 한 통,
전세계 사람들이 보내는 수십만통의 편지는 기적을 만듭니다.

인권침해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인권 침해 국가와 가해자에게는 압력이 됩니다.

지난 8일(일)에는 국제엠테스티와 서울시 인권정책팀이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쓰는 '2013 편지쓰는 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고양시 라페스타에는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이 '파일럿클럽하우스'를 개장하고 협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조종사협동조합이 12월 10일(화) 저녁 7시부터 파일럿클럽하우스에서 편지쓰는 밤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관련글 링크 : http://amnesty.or.kr/letter2013/


고양 및 파주환경운동연합 13일, 송전탑 건설반대 밀양후원의 밤 개최


송전탑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때문에 죽은 땅이 되는 밀양.

바닷가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서울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희생되는 밀양

대대로 살아온 땅에서 적절치 못한 보상금을 받고 쫓겨나야 하는 시골 어르신들..

어르신들은 투사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정부와 한전 그리고 주민 수의 몇 배가 넘는 3000명의 경찰과 싸우는게 힘에 부치십니다.

펴지지도 않는 굽은 허리로 거칠고 험한 산길을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내리십니다. 차가운 주먹밥으로 끼를 때우며 지키고 계십니다.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밀양과 우리의 부모님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양.파주 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송전탑 건설 반대, 밀양 후원의 밤이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 일시 :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4부터 12시까지
- 장소 : 고양시 덕양구청 뒷쪽, 자작나무 요리주점(031-967-8015)
   

이번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일정입니다.


  • 12월 9일(월) 오전 11시, ktx 고양차량기지, 철도민영화저지 및 철도노조 파업지지 기자회견
  • 12월 10일(화) 저녁 7시, 파일럿클럽하우스, 편지쓰기 마라톤(대한민국 조종사협동조합)
  • 12월 11일(수) 12시, 부천, 경기도 지방선거 공동대응 간담회
  • 12월 12일(목) 저녁 6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자회의
  • 12월 13일(금) 오후 2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 고양시장애인정책모니터링결과 발표회 및 시상식(경기장애인인권포럼) 
  • 12월 13일(금) 저녁 4시~10시, 화정동 자작나무 요리주점, 밀양 후원의 밤(고양 및 파주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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