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봄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에 나갔더니 위 사진처럼 물기를 머금은 돌나물이 그새 초록빛이 진해졌네요. 주말에 차를 타고 가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텃밭에 거름을 미리 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겠지요? 수확하기 전에, 씨를 뿌리기 전에 곰삭은 거름을 뿌려줘야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서로 서로에게 거름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연대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고양시 도시교통주민참여단, 뉴타운 주민토론회 개최
3월 12일(화) 오후3시부터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교통주민참여단 주최로 뉴타운 주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주민참여조직에서 지역에서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토론회를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고양시에서도 뉴타운출구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쪼록 사람 중심의 고양시가 되는데 한발짝 더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 권명애도시교통참여단장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고양시의회 주최, 청소부분 비정규노동자 공청회 열려
고양시의회주최, 공공부문 비정규직현황 진단과 해법 시민공청회 |
이 이번 공청회는 고양시의회의 지역현안 시민공청회의 첫번째 시민공청회입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하는 고양의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일단은 청소노동자들을 공공부문 비정규직으로 인정해야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까지는 독립채산제에 의해 민간으로 분류되어 있으니까요. 고양시와 고양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강매폐차장반대 주민대책위를 만나보았습니다.
강매동폐차장반대주민대책위회의 |
지역주민들이 반대하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또한 찬성하시는 분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고양시 전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성장동력이라는 말속에 가려진 것들이 있을 수 도 있으니까요?
고양시에서는 그 동안 백석동의 요진건설(y-city), 경전철, 킨텍스, 한류우드, 탄현주상복합 등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많은 시행착오와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27일(화)에는 공청회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는 고양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양평화누리와 함께한 판문점 견학여행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회원단체 중에 고양시에서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활활 타오르길 염원하면서 활동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고양평화누리입니다.
통일을 위한 사과나무 심기, 월례 포럼,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기행 등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로부터 평화와 통일의 싹을 틔워나가는 고양평화누리의 판문점여행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고양시 행사입니다.
- 3월 18일(월) 오후 7시/ 덕양구청 소회의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설명회
- 3월 20일(수) 오후 7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사무실, 연대회의 지방선거기획단 회의
- 3월 21일(목) 오후 7시/ 고양평화누리 포럼
- 3월 22일(금) 행복중심 고양파주생활협동조합 총회(구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
- 3월 23일(토) 고양시민회 회원의 날, 고양시민광장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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