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내일부터는 2014년 하반기가 시작됩니다. 선거가 끝나고 새 임기가 시작됩니다.
고양무지개연대 2.0 평가회 열려
6월 26일(목) 저녁 7시 고양시민회 회의실에서는 고양무지개연대 2.0 평가회가 열렸습니다.고양무지개연대 2.0 회원 등이 참여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고양무지개연대 2.0의 목표가 너무 낮지 않았는지, 현실적 영향력이 높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어야 했지 않았나 등의 날카로운 평가 등이 있었습니다.
--> 평가서 보기"고양무지개연대 2.0 평가회에 쏟아진 말 말 말"
이에 대해 고양무지개연대 2.0은 자체평가를 통해 정당공천제라는 제한된 조건과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후퇴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성과를 냈으며, 이후 당선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감시, 그리고 지역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일상적인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축적하는 방향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고양무지개연대 2.0은 이후의 과제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에 넘겨주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대회의, 민의 왜곡한 의원 사퇴 및 새정치민주연합 사과 촉구 성명서 발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27일(금) '유권자를 우롱한 김필례, 이화우의원은 탈당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고양시민에게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이유야 어찌되었든 유권자들이 선택한 결정을 당내 문제 때문에 민의를 왜곡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일관되게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왔습니다. 적어도 기초단위에서는 정당공천이 주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당이 공천한 것에 대해서 정당과 후보자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당에 공천을 신청한 정치인과 그들을 공천한 정당은 국민들에게 무한책임을 져야합니다.
--> 성명서 전문 보기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신기철소장 '국민은 적이 아니다' 출판기념회 열려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의 신기철연구소장의 출판기념회가 6월 25일(수) 저녁 7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출판기념회는 전국에서 올라온 민간인학살대책위 유족들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국민은 적이 아니다'(헤르츠나인)는 책을 낸 신기철연구소장은 '왜 희생자들은 전쟁과 관련 없는가?'와 '가해자들은 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두려워하는가?'라는 두가지 화두를 갖고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전선도 아닌 곳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직접 관련없이 죽어야 했고, 전쟁과 관련없는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이 굳이 왜 이들의 명예회복을 반대하는 이유를 파혜친 것입니다. 그것은 국민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적으로 봤던 것이 아닌지에 대한 저자의 답이기도 합니다.
이번주 주요일정입니다.
- 1일(화) 오전 9시 30분, 고양시의회 앞, 제7대 고양시의회에 바란다 기자회견
- 1일(화) 저녁 7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연대회의 집행위
- 2일(수) 저녁 7시, 동녘교회, 세월호 진상규명촉구 서명운동 평가모임(0416밴드)
- 2일(수) 저녁 7시, 일산 미관광장, 세월호 촛불행동(전교조)